이 글은 네이버 카페 http://www.guitar.kr의 게시판의 글들 중에서 회원 분들이 많이 궁굼해 하실만한 내용을 옮겨온 것입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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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얼마전 기타에 광택과 무광택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을까요?..
기타매니아에 무광택이 여름철 기타관리에 있어서 광택보다 나쁘다는 글도 있었는데,.
클래식기타 애호가 카페에 물어보려다 이곳이 더 확실할거 같아서 질문 올립니다.
아무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레탄 도장의 경우, 무광택과 유광택의 서로 다른 종류의 도장이 있으며, 두 도장 모두 광택의 차이만 있을뿐, 경도나 습기에 대해서는 동일한 효과를 가집니다.
셀락은 유광도료만이 있으며, 셀락을 얇게 칠하면, 바이올린이나 첼로와 비슷한 정도의 광택이 나고, 고광택을 얻기 위하여, 밑도장을 완료한 후, 여러번 반복해서 도장을 해 칠을 두껍게 만듭니다. 하지만, 습기에 대한 내성은 여러번 덧칠을 한다고 해서 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너번만 도장을 하여도 충분하게 습기로부터 악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원래, 기타는 바이얼린과 같이 서너번만의 도장을 해서, 소리를 안정화 시키는 역할을 하였고, 부수적으로 방습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래된 명기들을 보시면 알 수 있으며, 지금도 일부 외국의 유명 제작가들의 악기들은 소리를 위하여 얇은 도장만을 하고 있습니다.
저가 악기와 포크기타에 셀락이 아닌 락커를 도장으로 사용하면서 두껍고 고광택의 악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일본 제작가들이 셀락악기에도 상품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광택을 위해 두꺼운 도장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한국이 그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리를 위해서는 바이얼린과 같이 셀락을 얇게 도장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으로, 우레탄 도장의 경우 유광과 무광의 악기적인 성능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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